등드름 없애는 법 5가지!
바로, 알아 볼까요?
등드름 없애는 법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
등과 가슴에 유독 여드름이 잘 생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 몸에서 얼굴 다음으로 피지선 밀도가 높고, 피부 두께는 더 두껍기 때문에 모공이 쉽게 막히고 피지가 쌓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일상 속 다양한 자극들이 등드름을 부추긴다. 옷이나 머리카락과의 마찰, 제대로 헹궈지지 않은 바디워시 잔여물은 피부를 자극하고 모공을 막는 주범이 될 수 있다.1참고문헌- Acne Vulgaris
등에 여드름이 나는 이유 4가지
- 피지선 밀도가 높다
- 모공이 쉽게 막힌다
- 땀 흡수가 안되는 옷
- 식단,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또한, 운동 후 땀이 유분과 섞여 모공을 막거나, 땀 흡수가 잘 안 되는 옷을 입는 것도 악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음주, 흡연, 특정 음식(고혈당 지수, 기름진 음식, 유제품, 초콜릿 등) 역시 등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 호르몬 변화, 남성은 수면 부족도 등드름 악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등드름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등드름 관리
샴푸 잔여물과 샤워 타월 관리가 중요
등드름 없애는 법의 시작은 꾸준하고 올바른 등드름 관리 습관이다. 항상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땀을 흘린 후에는 최대한 빨리 씻어내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샤워 시에는 약산성 또는 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온수로 꼼꼼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 사용한 샴푸나 린스 등 헤어 제품이 몸에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머리를 먼저 감고 몸을 나중에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샤워 타월에 남아있는 세균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주 교체하거나 잘 건조 시키는 것도 잊지 말자.
등드름 관리, 보습과 통풍이 핵심!
피부 건조는 각질을 유발하고 가려움을 동반하며, 이는 다시 염증성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샤워 후에는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 꽉 끼는 옷보다는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선택하여 피부 마찰과 땀으로 인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도 등드름 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또한 피부 재생 기능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경 써야 한다.
등드름 악화의 주범? 과도한 각질 제거와 잘못된 식습관!
무리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 시켜 등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알갱이가 있는 물리적 스크럽이나 때를 미는 행위는 피하고, 필요 시에는 간헐적으로만 하는 것이 좋다. 식습관 개선도 빼놓을 수 없다. 기름지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유제품, 초콜릿 등 여드름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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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드름 약, 전문가의 도움 받기
혼자만의 노력으로 등드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등과 가슴 피부는 얼굴보다 재생 속도가 느려 잘못 관리하면 색소침착이나 등드름 흉터를 남기기 쉽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등드름 약 처방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여드름 비대면 진료를 통해 편리하게 상담하고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바르는 등드름 약, 항생제(클린다마이신, 아다팔렌, BPO, BHA)
등드름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다. 바르는 약으로는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항생제(클린다마이신 등), 모공의 각질화를 막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레티노이드 계열(아다팔렌 등), 그리고 항균 및 각질 제거 역할을 하는 벤조일과산화물(BPO), 살리실산(BHA) 성분의 약들이 있다. 등 부위는 피부가 두꺼워 얼굴보다 강한 제형이나 복합 성분 약이 사용되기도 한다.
먹는 등드름 약, 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 로아큐탄, 제로큐탄, 오피큐탄)
등드름이 심할 경우에는 먹는 약이 필요할 수 있다.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이나 호르몬제,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 등이 사용된다. 특히 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선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이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절대 복용해서는 안 되며, 복용 중 및 복용 중단 후 일정 기간 피임이 필수적이다.
한방에서는 염증의 정도나 환자의 체질, 생활 배경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한방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양방 치료와 병행하여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등드름 흉터, 제대로 치료하기
등드름 자체도 고민이지만, 염증이 심했거나 손으로 잘못 짜거나 만졌을 때 남는 등드름 흉터 역시 큰 스트레스다. 붉은색 또는 갈색의 색소침착 형태가 흔한데, 염증이 오래 지속될수록 색소침착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등드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활동성 여드름 병변을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색소침착에는 Vbeam이나 토닝과 같은 레이저 치료
이미 생긴 등드름 흉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남는 경우가 많다. 흉터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될 수 있다. 전문적인 의료적 치료로는 레이저 치료, 마이크로니들링, 화학적 필링,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색소침착에는 Vbeam이나 토닝과 같은 레이저 치료가 사용될 수 있으며, 필링이나 스케일링은 각질층을 제거하여 색소침착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초음파를 이용한 각질 제거 또한 피부결 개선과 묵은 각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등드름 흉터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흉터 크림도 피부 재생 효과가 있어 여드름 상처 부위에 발라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지부터 염증까지, 등드름 타파하는 피부과 시술 효과
등드름 치료에는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외에도 다양한 시술들이 활용된다. 피부과에서는 모공 입구를 막는 각질층을 제거하기 위한 필링이나 스케일링을 진행하는데, 등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에 좀 더 강한 필링이 사용되기도 한다. 피지를 직접 파괴하는 시술(바늘 고주파, PDT, 레이저 등)이나, 염증 부위에 주사하는 염증 주사, 쌓인 피지를 배출하는 압출 치료 등도 등드름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등드름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관리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올바른 등드름 관리 습관과 적절한 등드름 약 사용, 그리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전문적인 등드름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깨끗한 등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꾸준함과 인내가 등드름 퇴치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