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수, 아침 공복에 마시면 좋은 점 9가지!

레몬 수, 아침 공복에 마셔도 될까?

아침 공복에 레몬 수를 마시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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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수 효능

레몬 수 효능과 부작용

레몬 수, 아침 공복에 마셔야 하는 이유


밤사이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려면 아침 공복에 레몬 수를 마셔야 한다.

밤새 비어있던 위를 레몬의 산 성분이 자극하면서 하루의 소화 활동을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몬은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하여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소화기관을 정화한다. 또한, 수면 후 탈수 상태가 되기 쉬운 몸에 레몬 수는 빠르게 수분을 보충하여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도록 돕는다.

레몬 수 효능 9가지


레몬수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책을 읽는 것처럼 풀어서 설명한다. visual selection

1. 수분 공급

레몬 수는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물에 레몬을 첨가하면 물 맛이 좋아져서, 평소 물 마시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예방하고, 탈수는 피로, 두통, 변비 등을 유발하므로 중요하다.


2. 풍부한 비타민 C

레몬은 비타민 C의 좋은 공급원이다.

레몬 한 개 (48g)를 짜서 만든 레몬 물 한 잔은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의 21%를 제공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콜라겐 합성, 단백질 대사, 철분 흡수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신장 결석 예방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신장 결석 예방에 효과적이다.1eClinicalMedicine. 2021 Dec 14;43:101227. doi: 10.1016/j.eclinm.2021.101227. resh lemon juice supplementation for the prevention of recurrent stones in calcium oxalate nephrolithiasis: A pragmatic, prospective, randomised, open, blinded endpoint (PROBE) trial

구연산은 소변을 덜 산성화시키고 작은 결석을 용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의 비영리 의료 기관 인 국립 신장 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에서는 신장 결석 예방을 위해 4온스(113g)의 레몬 주스 농축 액을 물과 함께 섞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4. 소화 촉진

레몬 물은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 있다.

레몬 수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음식물이 소화 기관을 통해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고 한다. 2022년 소규모 연구에서 레몬 주스의 구연산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2021년 연구에서는 식사 전에 레몬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 및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5. 다이어트

레몬 물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2J Clin Biochem Nutr. 2008 Oct 31;43(3):201–209. doi: 10.3164/jcbn.2008066. Lemon Polyphenols Suppress Diet-induced Obesity by Up-Regulation of mRNA Levels of the Enzymes Involved in β-Oxidation in Mouse White Adipose Tissue

레몬 수는 수분 섭취를 증가 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설탕 음료 대안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8년 연구에서는 식사 전에 물을 마신 참가자들이 음식을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지만, 레몬 물에는 펙틴 함량이 매우 적다. 따라서 레몬 물 자체가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체중 감량에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좋다.


6. 피부 관리(노화ㆍ주름ㆍ부종 감소)

레몬의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16년 연구에서 감귤류 주스 음료가 쥐의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레몬을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레몬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레몬 수는 피부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3Badiche-El Hilali, F.; Medeiros-Fonseca, B.; Silva, J.; Silvestre-Ferreira, A.C.; Pires, M.J.; Gil da Costa, R.M.; Peixoto, F.; Oliveira, P.A.; Valero, D. The Effect of Lemon Juice (Citrus limon L.) Treated with Melatonin on the Health Status and Treatment of K14HPV16 Mice. Antioxidants 202413, 588. https://doi.org/10.3390/antiox13050588


7. 고혈압 예방

레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플라보노이드가 혈압을 낮추고 신체 활동의 심장 건강상의 이점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항균 및 항진균 특성

레몬 주스는 항균 및 항진균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특정 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레몬 주스 농축액이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칸디다 감염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9. 세포 손상 예방

레몬 주스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들은 항산화제로서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4Antioxidants (Basel). 2021 Apr 25;10(5):669. doi: 10.3390/antiox10050669. New Neuroprotective Effect of Lemon IntegroPectin on Neuronal Cellular Model 하지만 레몬 주스가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레몬 주스에서 발견된 나노 입자가 세포 실험에서 암세포의 번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활성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이는 매우 초기 단계의 연구이다.


마지막으로, 레몬과 계피를 함께 섭취하면 신진대사 촉진, 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 소화 개선, 피부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레몬의 산성 성분은 치아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빨대를 사용하거나, 마신 후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또한, 레몬은 위산 생성을 증가시켜 일부 사람들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강 궤양을 악화시키거나 자극할 수도 있다. 일부 감귤류 주스는 특정 콜레스테롤 및 혈압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레몬 물은 수분 공급과 비타민 C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 적당량을 섭취하고 부작용을 고려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


치아 에나멜 손상

레몬과 레몬 주스에 많이 함유된 시트르산은 장기간 섭취 시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 시킬 수 있다.5PLoS One. 2015 Jun 2;10(6):e0129462. doi: 10.1371/journal.pone.0129462. Influence of Various Acidic Beverages on Tooth Erosion. Evaluation by a New Method

에나멜은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산에 의해 손상되면 치아가 약해지고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레몬 물을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여 치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어 산 성분을 희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레몬 물을 마신 직후에는 칫솔질을 피해야 한다. 산에 의해 일시적으로 연화된 에나멜이 칫솔질에 의해 더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속쓰림

시트르산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여 속 쓰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을 앓고 있는 경우 레몬 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레몬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가려움, 작열감, 입과 목의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편두통

레몬 주스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티라민은 특정 사람들에게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편두통이 잦은 경우 레몬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구강 궤양

레몬의 산 성분은 구강 궤양을 자극하거나 악화 시켜 통증을 심화시키고 치유 시간을 늦출 수 있다.


약물 상호 작용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은 특정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 저하제나 혈압약 복용 중인 경우 레몬 물 섭취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레몬 물을 적당량만 섭취하고, 치아 손상 방지 및 위장 자극 완화를 위한 조치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레몬 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


레몬의 신 맛이 너무 강렬하게 느껴진다면 아래와 같은 허브나 향신료를 첨가해 산도를 중화 시킬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이러한 조합은 레몬 수 효능을 극대화 시킨다.

1. 계피 가루

레몬과 계피가 잘 어울리는 이유는 그들의 맛과 향이 서로 보완 적이기 때문입니다.

레몬은 상큼하고 시큼한 맛을 가지고 있어, 계피의 따뜻하고 달콤한 향을 돋보이게 합니다. 계피의 매운맛과 레몬의 신맛이 균형을 이루면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효과도 있죠.

또한, 두 재료 모두 건강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 서로의 효과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계피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조합은 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생강 가루

레몬과 생강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두 재료 모두 강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생강은 매콤하고 따뜻한 맛을 제공하며, 레몬은 상큼하고 신맛을 더해줍니다. 둘째, 두 재료 모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합니다. 생강은 소화 촉진과 항염 효과가 있으며, 레몬은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생강의 매운맛과 레몬의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향미에도 균형을 맞추어 주기 때문에 많은 음료나 요리에 함께 사용됩니다. 이런 이유들로 레몬과 생강은 함께 쓰일 때 더욱 특별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3. 정향 가루

정향은 매우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특유의 풍미가 있습니다. 반면, 레몬은 상큼하고 시큼한 맛을 자랑하는데, 이 두 가지가 서로를 보완해 주면서 풍미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정향의 강렬한 맛이 레몬의 신선함과 결합되면, 더 풍부하고 깊은 맛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향에 들어 있는 유기 화합물(예: 유제놀)은 레몬의 신선한 산미와 잘 어울려 서로의 맛을 강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조화로 인해 향미가 잘 융합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4. 로즈마리

로즈마리와 레몬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주로 그들의 향과 맛의 조화 때문입니다. 로즈마리는 강하고 향긋한 허브로, 약간의 나무 같은 풍미와 소나무 같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몬은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지니며, 산미가 강한 과일입니다. 이 둘이 함께하면, 로즈마리의 풍미가 레몬의 상쾌함과 잘 어우러져 서로를 보완하는 효과를 줍니다.

또한, 로즈마리는 음식의 기름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레몬은 산미로 맛의 균형을 맞춰주어 요리가 더 풍부하고 균형 잡힌 맛을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특히 요리, 음료, 디저트에서 자주 함께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