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 비타민 C의 혁명 ! 그 효능은?

리포좀 비타민 C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리포좀 비타민 C는 일반 비타민 C보다 생체이용률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리포좀 비타민 C의 생체 이용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일반 비타민과 무슨 차이를 지니는지 지금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


목록


리포좀 비타민 C란?

우리가 알고 있는 비타민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과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 으로 분류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을 섭취하면 우리 몸 “간과 지방조직”에 쌓여 신체가 필요로 할 때 사용되는 반면,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흡수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몸이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도 말이죠. 비타민 C가 체내에 흡수되기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세포”에 있습니다. 바로 세포의 구조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다들 알다시피 기름과 물은 섞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구조상에 문제로 비타민 C가 필요한 세포에 흡수 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얼마나 흡수가 안되는지 미국 국립보건원의 자료를 참고해보면, 비타민 C의 70~90%는 매일 30~180mg을 섭취할 때 조금 흡수된다고 합니다. 1g 이상을 섭취할 경우에는 체내 흡수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대사되지 않은 나머지 비타민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됩니다. 비타민 C를 더 많이 섭취할 수록 흡수율이 떨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는 것이죠.

리포좀 비타민 C
리포좀 비타민 C의 구조

이에 반해, 리포좀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의 단점을 보완하여, 비타민 C를 리포좀 (liposome)이라는 지방 세포 주머니에 캡슐화한 것을 말합니다. 리포솜 내에 비타민 C를 캡슐화함으로서 “위 산(胃酸)”과 소화 효소로부터 영양분을 보호하고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소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세포막과 비슷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몸속 “세포”에 더 쉽게 흡수 될 수 있는 것이죠.

즉, 리포좀 비타민 C를 섭취 했을 때, 유효한 영양소의 “안정성”, 그리고 지질 구조로 구성 된 세포에 더 쉽게 흡수 될 수 있도록 “흡수성”높여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한 것을 리포좀 비타민 C라고 합니다.


효능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보고 된 자료에 따르면, 리포좀 비타민 C는 일반 비타민 C보다 대략 1.77배가 더 효율적이라는 연구 자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비타민 C의 효능에 1.77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력한 항산화제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의 급격한 발달은 우리 인간에게 질 높은 삶을 주지만, 동시에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확률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일부는 몸속에서 활성 산소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자꾸 쌓여 체내의 정상 세포를 공격해 변형을 일으키거나 손상을 발생 시키는 산화 스트레스 (Oxidative Strss)를 일으킵니다. 정상적인 세포가 손상이 되니 그 효율은 떨어지기 마련이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 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에서 리포좀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 기능을 갖습니다. 말 그대로 “정상적인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로 부터 저항하는 것이죠. 이로서, 온전한 정상적인 세포를 유지하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2.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혈관에 LDL 콜레스테롤과 지방 및 기타 물질로 인해 플라크 (Plaque)가 축적이 되어 발생 됩니다.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가 플라크 축적을 가속화 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비타민 C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자료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리포좀 비타민 C가 일반 비타민 C보다 더 높은 확률로 심혈관 질환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과 음식 20가지

3. 통풍 위험률을 감소 시킵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 (Uric acid)수치가 높아져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침착된 결정은 관절의 염증을 발생 시키고 극심한 고통을 일으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발표 된 보고서에 따르면 혈청 내 “비타민 C” 수치가 높을 수록 퓨린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요산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반 비타민 C보다 더 효율적인 “리포좀 비타민 C” 를 섭취하면 통풍 위험률을 감소 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4. 철분 결핍성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은 총 5가지가 있습니다.

  • 재생 불량성 빈혈
  • 철분 결핍성 빈혈
  • 낫적혈구 빈혈
  • 지중해 빈혈
  • 비타민 결핍성 빈혈

이 빈혈 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 바로 “철분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분 (Fe) 결핍성 빈혈은 “폐”에서 신체 각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숫자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철분 섭취가 적혈구 생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4.1mg 철분이 있는 음식을 비타민 C와 같이 섭취”할 경우 철분 흡수가 0.8%에서 7.1%나 증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철분과 리포좀 비타민 C”는 철분 결핍성 빈혈 환자에게 정말 좋은 영양소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빈혈의 5가지 유형

5. 콜라겐 생성을 촉진 시킵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자연 합성이 되는 단백질로 “피부, 연골, 뼈” 등 결합 조직의 구조와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피부 주름이 바로 콜라겐과 관련이 깊습니다.

바로, 세포 외 기질과 콜라겐 합성을 돕는 “섬유아세포” 라는 세포 합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미국 오레곤주 코발리스에 위치한 건강 연구소인 Linus Pauling lnstitute 에서는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은 120mg~200mg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이 기준치는 권장식이 허용량 보다 높기 때문에 일부 개인에게는 소화 장애나 기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면역력을 증진 시킵니다.

리포좀 비타민 C가 자체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지만 체내에 충분한 비타민 C가 있다면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리포좀 비타민 C는 별 효과는 없지만 “평소에 리포좀 비타민 C”를 매일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황반 변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황반은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망막”의 중심을 말합니다. 노화로 인해 황반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황반 변성은 그 중 하나를 가르킵니다.

실제, 황반 변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은 A, C, E로 그 중 비타민 A만이 인간 망막 색소 상피 세포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 비타민 C, E는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기능을 갖습니다.1

8. 뇌 건강 및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경 퇴행성 질환은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합니다.이로 인해 발생 되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허혈성 뇌졸중
  • 알츠하이머병
  • 파킨슨병
  • 헌팅던병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세포가 손상되면서 “뇌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리포좀 비타민 C의 항산화제 기능이 산화 스트레스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 C”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좀 비타민 C의 섭취가 “정신 건강 치료법”으로 간주 될 수는 없지만, 섭취하면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우울증, 불안, 정신 분열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2

부작용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많이” 섭취해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특정 개인에게는 “두통, 속이 메스꺼움, 속쓰림, 위경련, 설사”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용법

리포좀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은 아직 공식적으로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자료에 따르면, 일반 비타민 C의 최대 상한 섭취량은 2,000mg으로 정해져 있으며 일부 매체에서는 리포좀 비타민 C의 경우 1일 1g/1,000mg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 비타민 C보다 흡수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섭취하는것이 바람직 해 보입니다.

또 다른 일부 매체에서는 식사 하기 전 10~15분 내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일반 비타민 C 일일 섭취량

연령비타민 C 일일 권장량
9~13세 어린이45mg
14~18세 청소년 (남,여)65~75mg
성인 (남,여)75~90mg
임산부85mg
모유 수유 여성120mg
출처-미국 국립 보건원 (NIH)

일반 비타민 C 상한 섭취량

연령비타민 C 일일 권장량
9~13세1,200mg
14~18세1,800mg
성인2,000mg

주의 사항

  • 암 치료 중일 경우

고 용량의 비타민 C 섭취가 “암 세포를 치료하는 “특정 약물”이나 “화학 요법”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3

  • 만성 신장 질환자 일 경우

고 용량의 비타민 C 섭취는 일부 “신장 질환”자의 옥살산염을 축적 시킬 수 있습니다.4

  • 철분 과부화

고 용량의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지만 과할 경우 과도한 철분을 흡수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설사나 구토, 복통, 배탈 등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5


상호 작용하는 약물

리포좀 비타민 C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다른 약물과 같이 복용할 경우 “그 약물”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증폭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6

  • 알루미늄

고 용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인 결합제”와 같은 알루미늄을 함유한 약물에서 알루미늄 흡수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경구 피임약이나 호르몬 요법과 함께 비타민 C를 복용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프로테아제 억제제

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HIV)에 감염 된 환자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이러스 치료제입니다. 고용량의 비타민 C는 이 약물의 효과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 스타틴과 니아신

고 용량의 비타민 C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과 니아신 효과를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 와파린

와파린은 혈관 속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러나, 고용량의 비타민 C는 와파린의 기능을 저하 시킬 수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 C 생산 업체

이렇게 우수한 만큼 리포좀 비타민 C는 비싼 값어치를 합니다. 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현재 국내에서도 리포좀화한 비타민 C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해외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비하면 아직 아쉬울 따름입니다.

만약, 리포좀 비타민 C를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 회사의 브랜드를 검색해서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참고 문헌
  • 리포좀 비타민 C의 효능 . (2021). https://draxe.com/nutrition/liposomal-vitamin-c/.
  • 일반 비타민 C 효능 . (2023). https://www.verywellhealth.com/the-benefits-of-vitamin-c-supplements-8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