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세럼, 매일 피부에 바르면??
- 비타민 c 먹어야 할까? 발라야 할까?
- 비타민c 세럼 효능, 진짜 검증 된 효과 8가지
- 비타민c 세럼 부작용, 피부 따가움이 전부?
- 비타민c 세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비타민c 세럼과 같이 사용하면 좋은 성분
- 순수 비타민c 세럼 vs 비타민c 유도체 차이점
비타민 c 먹어야 할까? 발라야 할까?
영양제와 세럼, 둘 다 사용해야 효과 UP↑
피부 미백과 탄력 유지에 효과적인 비타민 C.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죠. 하지만 비타민 C를 섭취하는 방법에는 먹는 것과 바르는 것 두 가지가 있어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 먹는 비타민 c | 화장품 비타민 c |
---|---|---|
특징 | 신체 모든 부위에 영향 | 피부 특정 부위에 영향 |
장점 | 피부 및 건강 개선에 도움 | 피부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남 |
단점 | 효과를 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소화 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 | 자외선에 약해 산화 될 수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유발 가능성 |
한 매체에 따르면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기 위해선 “비타민c 영양제”를 보충하는 것보다 비타민c 세럼과 같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20배나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로, 몸속 수분과 쉽게 결합된다. 이런 특성은 땀과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는데 문제는 실제 몸에 흡수되는 비타민c의 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c 1000mg를 먹으면 실제 몸에 흡수되는 양은 절반(50%) 밖에 안된다. 그래서 고농도의 비타민c를 먹더라도 부작용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것.
그렇다면, 신체에 흡수 된 비타민c는 피부 세포에도 축적이 될까?
이 질문에는 2가지 의견이 상충된다.
먼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 “Free Radic Biol Med”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C 보충제를 섭취하면 피부 내 비타민 C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 되었다고 한다.1참고문헌
Free Radic Biol Med. 2002 Nov 15;33(10):1355-62. doi: 10.1016/s0891-5849(02)01042-0. UVR-induced oxidative stress in human skin in vivo: effects of oral vitamin C supplementation이 연구 주제는 비타민C 보충제가 피부 세포까지 도달해 자외선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실험이었지만 아쉽게도 비타민C는 자외선을 예방하지 않았다.
반면, 비타민C 보충제는 혈액 내 비타민 C 수치가 낮을 때에만 경구 섭취가 피부 비타민 C 수치 증가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비타민 C는 피부가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에 집중된다는 것이다.2참고문헌
J Invest Dermatol. 2001 Jun;116(6):853-9.
doi: 10.1046/j.0022-202x.2001.01362.x. Topically applied vitamin C enhances the mRNA level of collagens I and III, their processing enzymes and tissue inhibitor of matrix metalloproteinase 1 in the human dermis
즉, 비타민C 보충제로만 아름다운 피부를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될까?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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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보충제를 섭취하면서 비타민C 화장품을 같이 발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왜 비타민c 화장품 중 세럼일까? 토너도 있고 보습제도 있는데 왜 세럼일까?
세럼의 핵심 기능은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클렌징 : 피부 노폐물ㆍ이물질ㆍ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단계
- 토너 : 다음 영양 성분을 흡수하기 위한 최적화 단계
- 세럼 :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단계
- 보습제 : 피부 수분과 영양 성분을 보호하는 단계
기초 스킨케어 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세럼은 피부에 영양 성분을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c가 첨가 된 크림, 토너보다 세럼에 “무색의 활성 비타민c”가 가장 높게 들어가 있다.
비타민c 세럼 효능, 진짜 검증 된 효과 8가지
비타민c 세럼, 매일 피부에 바르면 나타나는 피부 효과 8가지
1. 광 노화로 손상 된 피부를 회복”합니다.
광 노화는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늙어지는 것이 아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가 손상되면서 빠르게 노화가 되는 것을 말한다. 광 노화는 “주근깨ㆍ기미ㆍ주름ㆍ거친 피부” 등을 발생 시킨다.
우리 피부에는 “트랜스로우칸산(Trans-Urocanic Acid)”이라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자외선의 일정 부분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 산소”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참고문헌
Proc Natl Acad Sci U S A . 1998 Sep 1;95(18):10576-8.
doi: 10.1073/pnas.95.18.10576. 1998 Sep 1;95(18):10576-8.
doi: 10.1073/pnas.95.18.10576.
쉽게 말해서, 자외선이 피부에 존재하는 “트랜스로우칸산”을 감소 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과정 중 “활성 산소”를 발생 시킨다는 것이다.
비타민c 세럼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아닌, 자외선으로 손상 된 피부를 회복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Dermatol Surg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c 세럼을 12주간 (약 3개월)바르면 주름ㆍ주근깨ㆍ미백 효과가 나타났다.4참고문헌
Dermatol Surg. 2002 Mar;28(3):231-6.
doi: 10.1046/j.1524-4725.2002.01129.x. Double-blind, half-face study comparing topical vitamin C and vehicle for rejuvenation of photodamage
2. 피부 면역력 강화
우리 인간의 피부의 제일 겉 면인 표피층에는 “랑게르한스 세포(Langerhans cells, LC)”가 존재한다. 세균과 박테리아 등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면역 세포인데, 자외선에 오래 노출 되면 “랑게르한스”세포 숫자가 감소한다고 한다.
이 면역 세포가 감소하면 피부 질환이 생기는데, 비타민c 세럼을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으로부터 “랑게르한스”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5참고문헌
J Investig Dermatol Symp Proc. 2009 Aug;14(1):56-9.
doi: 10.1038/jidsymp.2009.14. Non-sunscreen photoprotection: antioxidants add value to a sunscreen
즉, 비타민c 세럼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 면역력을 강화 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3. 홍반 및 피부암 발생 확률을 감소 시킵니다.
자외선은 우리 인간의 DNA를 손상 시킬 뿐만 아니라, 회복 시키는 기능도 고장을 낸다고 한다. 이로 인해, 홍반 또는 피부암이 발생 되는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영국 피부 학회지(Br J Dermatol)의 보고서에 따르면, 10% 농축 된 비타민c 세럼을 피부에 바르면 “홍반이 52%” 감소하고, 일광 화상 세포 형성이 40~60%나 감소한다고 한다.6참고 문헌
Br J Dermatol. 1992 Sep;127(3):247-53. doi: 10.1111/j.1365-2133.1992.tb00122.x. Topical vitamin C protects porcine skin from ultraviolet radiation-induced damage
또한, 비타민 C(15%) + 비타민 E(1%) + 페룰산(0.5%)가 섞인 세럼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 암을 발생 시키는 “티민 다이머 돌연변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7참고 문헌
J Am Acad Dermatol. 2008 Sep;59(3):418-25. doi: 10.1016/j.jaad.2008.05.004. Epub 2008 Jul 7. A topical antioxidant solution containing vitamins C and E stabilized by ferulic acid provides protection for human skin against damage caused by ultraviolet irradiation
4.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노화를 예방“합니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 속에 존재하는 MMP-1의 합성을 증가 시킨다. MMP-1은 “간질성 콜라게나제“로 불리는데, 상처가 난 부위의 콜라겐을 분해하여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효소의 일종이다.
그런데, MMP-1이 많다는 것은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 발생과 직결 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C는 MMP-1의 합성을 억제 시켜 콜라겐 분해를 감소 시킬 수 있다. 임상 시험에서는 4개월 동안 3% 국소 비타민 C를 매일 바르면 진피 유두의 밀도가 상당히 증가해 노화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8참고 문헌
J Am Acad Dermatol. 2003 Jun;48(6):866-74. doi: 10.1067/mjd.2003.425. UV photoprotection by combination topical antioxidants vitamin C and vitamin E
5. 여드름ㆍ아토피 염증 감소 및 상처 치유
비타민c는 상처를 치유하는데 굉장히 효과적이다.
비타민c 화장품을 이용하든, 영양제로 보충하든 둘 다 도움이 된다는 사실.
상처 치유가 더디면, 신체에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 만큼 비타민c는 상처를 치유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9참고문헌
N Z Med J .2012 Sep 21;125(1362):107-9. Good nutrition matters: hypovitaminosis C associated with depressed mood and poor wound healing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정상인보다 혈중 비타민c가 굉장히 부족하다고 한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장벽 기능도 약해진다.
여드름 피부도 마찬가지다. 염증이 생기면 비타민c는 더 큰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c가 빠르게 소모되기 때문에 아토피ㆍ여드름 성 피부는 항상 비타민c가 부족하다.10참고 문헌
Acta Derm Venereol. 2004;84(1):2-5. doi: 10.1080/00015550310014717. In vivo assessment of iron and ascorbic acid in psoriatic dermis
6. 비타민 E와 상호 작용
비타민C와 비타민E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C는 산화 된 비타민 E를 다시 활성 상태로 되돌려 계속해서 항산화 작용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의 왕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자랑하며, 세포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타민C 와 비타민E를 함께 사용할 때 항산화 기능은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11참고문헌
J Invest Dermatol. 2005 Oct;125(4):826-32. doi: 10.1111/j.0022-202X.2005.23768.x. Ferulic acid stabilizes a solution of vitamins C and E and doubles its photoprotection of skin
7. 건성 피부 예방
비타민c를 피부 세포에 공급하면,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인 각질층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이 더 많이 만들어 진다. 이 지질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가두고 외부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각질 세포가 기능을 다하면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는데 비타민c 세럼은 이 과정 더 빠르게 회전시켜 피부 장벽 기능을 더욱 강화 시킨다.12참고 문헌
J Invest Dermatol . 2002 Feb;118(2):372-9. doi: 10.1046/j.0022-202x.2001.01624.x.haracterization of keratinocyte differentiation induced by ascorbic acid: protein kinase C involvement and vitamin C homeostasis
8. 피부 미백 효과
피부 미백은 비타민c 세럼의 가장 큰 장점일 겁니다.
사람의 피부 색상을 만드는 “멜라닌 세포”.
멜라닌 세포가 색상을 만들기 위해선 “티로시나제 효소”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자외선은 피부 색상을 만드는 멜라닌 세포의 티로시나제 효소를 활성화 시켜 주근깨ㆍ기미를 발생 시킨다. 피부가 검게 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원리로 작용한다.
비타민c 세럼은 자외선으로 활성화 된 티로시나제 효소를 억제 시킨다. 피부 색소를 만드는 효소가 없으니 피부가 밝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즉, 피부 미백 원리는 티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비타민c 세럼 부작용, 피부 따가움이 전부?
비타민c 화장품의 단점
비타민c의 최대 단점은 빛과 산소를 만나면 효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타민c 세럼과 같은 제품 용기는 빛을 차단하는 어두운 용기로 만들어지거나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앰플 형태 또는 펌핑형 용기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비타민c를 구성하는 성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 세럼 부작용에 대해 많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사용해보면 불편함을 종종 호소한다.
비타민c 세럼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한 점
- 낮은 산도로 인한 피부 따가움ㆍ건조함
비타민c 세럼을 피부에 바르면 따가움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왜 그럴까? 정답은 비타민 c 산도와 관련이 있다.
비타민c의 PH는 2.5~3에 해당하는 산성 물질이다. 반면, 우리 피부 PH는 4.7~5.75에 해당하는 약 산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비타민C의 pH는 피부의 pH보다 훨씬 낮다. 이는 비타민C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피부의 pH 밸런스를 깨뜨리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수분 크림이나 보습제를 바르면 그냥 해결된다.
- 알레르기(두드러기)ㆍ다형 홍반
비타민c 세럼을 바르고 아주 드물게 “알레르기” 또는 “홍반”이 발생한다. 여기 이 분이 고른 비타민c 세럼 성분을 보면 “아스코빅애씨드(22%), 시트랄, 리모넨, 리날룰”이 들어간 제품을 바르고 얼굴에 다형 홍반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윗 글에도 설명했지만, 비타민c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좋지만 부작용 또한 높으며 “시트릴, 리모넨, 리날룰” 등은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피부 황색 변색ㆍ저 색소증ㆍ옷 얼룩
비타민c 세럼을 바르고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굉장히 드문 현상이며, 비타민c 화장품이 오래되었거나 변질됐을 때 사용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비타민c 세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비타민c 세럼 구매하는 방법
1. PH는 3.5 이하, 농도는 10~20% 최고 !
비타민c 농도가 짙을 수록 피부 미백과 노화 예방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비타민c 농도가 10% 이하 이거나 20% 이상 넘어가면 큰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13참고문헌
Farris, P. K. (2009). Cosmeceuticals. Procedures in Cosmetic Dermatology.세럼은, 10~20%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이 효과도 좋고 안정적이다.
또한, PH 2.5~3.5 사이의 세럼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피부 따가움을 느끼기 싫다면 PH 3.5~4.5의 제품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노란색보다 “묽은 색 세럼”을 고르자!
비타민c가 첨가 된 화장품들은 무수히 많다. 그 중에서 세럼에 들어가 있는 “무색 비타민c”가 가장 활성도가 높다. 종종 노란 색상을 띄는 세럼 제품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품이 산화 된 것이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비타민c를 안정화 시키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안정화 된 비타민c 세럼은 “피부에 덜 자극”적이고 제품의 “유효 기간”을 늘리는 장점이 있지만, 비타민c 세럼 효능이 저하 될 수 있고 다른 성분과 상호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 유의해서 자기 스타일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3. 햇빛은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 선 크림 필수 !
비타민c는 빛과 공기에 쉽게 산화 된다. 특히, 비타민c는 자외선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외출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어야 한다. 가급적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비타민c 보충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효과 UP↑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비타민c 세럼은 피부의 제일 겉 면인 “표피”층 까지만 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피부의 수분을 보호하는 각질층 때문이다.
이 각질층이 피부 장벽 역할을 하면서 피부의 수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비타민c 세럼도 피부 장벽에 막혀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비타민c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보충제는 혈액을 타고 진피층 까지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말 좋은 효과를 보고 싶다면 “비타민c 영양제”와 “비타민c 세럼”을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14참고문헌
J Pathol. 2007 Jan;211(2):241-51. doi: 10.1002/path.2098. Skin ageing and its treatment더불어, “티로신, 아연”과 같이 섭취하면 비타민c 생체 이용률이 “비타민c만 먹는 것 보다” 무려 20배 높일 수 있다.
비타민c 세럼과 같이 사용하면 좋은 성분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
- 비타민 E
- 페룰산
- 펩타이드
- 나이아신 아마이드
- 히알루론산
피해야 할 성분
- AHAㆍBHA (하이드록시산)
- 살리실산
- 벤조일퍼옥사이드
- 레티놀
비타민c + 비타민 e + 페룰산 조합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주근깨ㆍ기미ㆍ잔 주름)로 인한 피부 질환과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15참고문헌
J Invest Dermatol . 2005 Oct;125(4):826-32.
doi: 10.1111/j.0022-202X.2005.23768.x. Ferulic acid stabilizes a solution of vitamins C and E and doubles its photoprotection of skin
비타민c와 나이아신 아마이드 조합은 더 하얀 피부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16참고문헌
Molecules. 2022 Aug; 27(15): 4923. The Combination of Niacinamide, Vitamin C, and PDRN Mitigates Melanogenesis by Modulating Nicotinamide Nucleotide Transhydrogenase. 10.3390/molecules27154923
일부 매체에선, 비타민c 세럼과 레티놀을 함께 사용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겐 자극을 발생 시킬 확률이 매우 높다.
순수 비타민c 세럼 vs 비타민c 유도체 차이점
순수 비타민c 세럼
- 성분 표기명
- L-아스코르브산
- L-아스코베이트
- L-아스코빅애씨드
장점 및 특징
- 피부 흡수력이 높고 활성도 또한 높음
- 작은 양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음
- 피부 미백ㆍ주름 개선ㆍ노화 예방에 빠르고 강력한 효과
-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물질
단점
- 보관 방법이 까다로움 (갈변)
- 자외선ㆍ열ㆍ산소에 쉽게 산화(효능 저하)
- 피부 자극 가능성
-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비타민 C의 활성형 중 L-아스코르빈산(순수 비타민 C)은 가장 생물학적으로 활성이 강하지만, 불안정하고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으며 산화가 빠르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피부에 침투할 경우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비타민c 유도체
- 성분 표기명
-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 테트라헥실데실 아스코베이트
-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 아스코빌 디팔미테이트
-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장점 및 특징
- 안정적이며 환경 영향이 거의 없다.
- 산화ㆍ갈변 없음
- 순수 비타민c 보다 싸다.
- 피부 자극이 낮고, 피부 깊은 곳 까지 침투 가능
- 피부에 흡수되면 지용성으로 전환
단점
- 순수 비타민c에 효능이 낮다.
- 피부를 개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타민 C 유도체는 순수 비타민 C를 더 안정적으로 화장품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지방 용해성 형태로, 팔미트산, 포도당 등이 결합되어 순수 비타민 C보다 피부에 더 안정적으로 흡수되며, 주로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아스코빌 디팔미테이트’, ‘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테트라헥실데실 아스코베이트’가 사용됩니다.
컨텐츠 제작 참고 문헌
- 비타민c 세럼 효능. (2017). NI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605218/
- 비타민c 세럼 부작용. (2013). NI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673383/
- 비타민c 세럼과 비타민C 보충제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 (2017). NI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579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