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에 라면 먹으면, 걸리는 질병 7가지!

아침에 라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아래 글을 통해,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

아침에 라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아침 라면을 피해야 하는 이유

왜 아침에 라면을 먹으면 안될까?


높은 나트륨과 가공 밀가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성인 한 명이 섭취하는 라면 한 봉지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에 가까운 1790~19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한 끼만으로도 나트륨 권장량을 넘기기 쉬우며, 이는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높여 주변의 물을 혈관으로 끌어들여 혈압 상승을 유발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

또한, 라면 면 자체는 높은 당 지수를 가진 가공 밀가루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릴 뿐만 아니라 팜유에 튀겨져 포화 지방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다.

그럼, 매일 아침에 라면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

신장 질환


신장 기능이 약하다면 아침에 라면 먹는 식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액 내 나트륨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신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저장하게 되고, 이는 혈압 상승으로 이어진다. 마치 수도관에 물이 너무 많이 흐르면 압력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러한 고혈압 상태는 섬세한 신장 혈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결국 신장 기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친 높은 염분 섭취는 신장이 점차 제 기능을 못 하게 만들어 신장 질환의 위험을 키우는 주요 원인이 기도 하다.

고혈압


만약, 혈압이 높다면 아침 라면은 피해야 한다.

라면 스프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혈압 상승의 주요 범인입니다. 마치 좁은 파이프에 물을 세게 밀어 넣는 것처럼, 혈액량을 늘리고 혈관을 수축 시켜 혈압을 끌어올리는 것이죠. 놀라운 건, 짜게 먹은 지 30분 안에 혈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작은 습관이 쌓여 심장 마비,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2020년에 발표 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무려 19%나 더 높다고 한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나트륨 섭취량이 1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6%씩 꾸준히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복부 비만


한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라면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하였는데, 흥미롭게도 라면을 자주 섭취하는 그룹에서 과도한 복부 지방을 포함하는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더욱이, 여성의 경우에는 라면 섭취와 대사 증후군 위험 증가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는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여성들은 식단의 건강 정도나 신체 활동 수준과 관계없이 대사 증후군 발병 위험이 68%나 더 높았다는 것이다.

매일 아침에 라면을 먹다 보면 비만 뿐만 아니라, 각종 대사 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간 손상


아침 라면의 또 다른 문제는 간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인스턴트 라면에 자주 함유된 방부제나 첨가물, 그리고 높은 나트륨 함량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간에서 제대로 분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섭취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간 세포 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간 손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내 수분 조절에 문제가 생겨 몸 전체가 붓는 부종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1Gastroenterol Rep (Oxf). 2023 Sep 11;11:goad054. doi: 10.1093/gastro/goad054. Association of food intake with a risk of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 a cross-sectional study

위암 및 비인두암


위가 좋지 않은 사람도 아침 라면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암과 비인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한국은 짠 음식 문화 때문에 위암 발생률이 높은 편인데, 한 연구에 따르면 짜게 먹는 사람은 싱겁게 먹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약 4.5배나 더 높다고 한다. 특히, 아침 공복라면이라면 위를 더 자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화 불량


라면에는 또한 TBHQ나 MSG와 같은 가공 식품 첨가물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TBHQ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식품 보존제로 식품의 유통 기한을 늘리며, 변색을 막는 데 사용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된 라면은 섭취 후 두 시간 후에도 위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정상적인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면은 밥에 비해 부피가 작아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 과식의 위험을 높이고 , 라면을 빨리 먹는 습관 또한 소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