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영양제 8가지!(피부 염증 영양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olafskin 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토피 보충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아래 본문을 통해 아토피 비타민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아토피에 좋은 영양제 8가지!

아토피 영양제, 효과는?
아토피에 좋은 영양제
결론

아토피 영양제, 효과는?

아토피 피부염과 비타민은 어떤 관계일까?

케임브리지 영양학 저널(Proc Nutr Soc)에 따르면, 서구화 된 식습관과 실내 생활을 자주 하는 생활 습관으로 현대인들의 비타민 섭취가 갈수록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지용성 비타민인 A, D, E는 우리 면역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아토피성 3대 질환 인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완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 기간에도 아토피 보충제를 섭취하면 그 효과가 태아에게도 거의 비슷하게 전달된다고 한다.

반면에, 일부 매체에서는 아토피 영양제를 섭취한다고 해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쪽도 많다. 하지만 아토피가 발생되는 원인 중 하나는 비타민 섭취와 분명한 관련이 있다.

그럼, 아토피에 좋은 영양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토피에 좋은 영양제

1. 비타민 D

알레르기 및 임상 면역학 저널(J Allergy Clin Immunol)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D는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세균과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카텔리시딘” 물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¹

비타민 D 중에서도 “칼시트리올”이라 불리는 활성 비타민 D가 피부 면역에 도움이 된다.²

한 연구에서는 심각한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2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매일 비타민 D3 1,000IU를 1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등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³

임신 10~18주부터 매일 비타민 D 4,000 IU를 섭취하면 천식이나 천명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약 20% 낮다고 한다.⁴

임신 초기에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아기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⁵

요약

활성화 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아토피성 3대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강결막염, 천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2. 철분

BMC 소아과 저널에 따르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빈혈에 걸릴 확률이 무려 8배나 높다고 한다.⁶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철분과 아연 결핍의 유병률이 높고⁷혈액 속에 철분이 낮을 수록 폐 기능이 낮다고 한다.⁸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의 경우 아기의 철분 결핍률이 더 높다고 한다. 이는 모유의 철분 영양소 수치가 5개월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⁹

임신 중 철분과 엽산을 함께 섭취한 산모(産母)에서 태어난 아이는 아토피 피부염 발병 위험이 4배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¹⁰

요약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철분이 부족하고 건강한 사람에 비해 빈혈 증상이 8배나 높다. 철분 부족은 아토피 질환과도 관계가 있다.

3. 비타민 E

비타민 E의 알파-토코페롤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아토피 환자의 혈청 면역글로불린 E(IgE) 수치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명 과학(Life Sci) 저널에 따르면, 아토피 질환은 산화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비타민 E의 알파-토코페롤은 세포막을 공격하는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막을 보호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낮춘다고 한다.¹¹

영국의 의학 저널 란셋(Lancet)과 국제 피부과 저널(Int J Dermatol) 2개의 보고서에는 비타민 E를 섭취함으로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IgE 수치를 낮추고 아토피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했다고 한다.

요약

비타민 E의 가장 큰 기능은 산화 스트레스를 낮춘다는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산화 스트레스라는 점에서 비타민 E는 아토피 영양제로 충분하다.

4. 프로바이오틱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평가는 2가지로 나뉜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가 아토피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소아 알레르기 및 면역학을 다루는 학술지 “Pediatr Allergy Immunol”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아토피 피부염에 감염 될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¹²

임상소화기병학 학술지(J Clin Gastroenterol)의 보고서에는 “락토바실루스 살리바리우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를 조합하여 12주 동안 매일 아토피 환자에게 먹였더니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고, 장내 미생물 환경과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고 한다.¹³

반면, Cochrane Database Syst Rev 연구 보고서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큰 효과는 없다고 한다.

세계 알레르기 기구(WAO)는 임신 또는 수유 중 여성에게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을 목적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¹⁴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 상태가 다르고 장내 미생물 구성ㆍ투여 방법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아토피 환자의 장 내 미생물 불균형을 감소 시켜¹⁵, 장 건강과 면역력을 증강 시키고¹⁶,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요약

프로바이오틱스는 아토피 영양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서로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

5. 오메가 3ㆍ감마리놀레산

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 지방산과 감마리놀레산을 함께 섭취하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메가-3 섭취는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스코라드(SCORAD)지수를 향상 시킨다.¹⁷

매일 오메가-3를 섭취하면 아토피 피부염(AD) 환자의 경우 혈액 속 EPA(Eicosapentaenoic acid) 농도가 높아지고, 동시에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개선된다고 한다.¹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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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메가-3를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 보다, 감마 리놀레산과 함께 섭취하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6.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인간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 증상은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면역체계를 조절하여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강력한 항산화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아토피로 인해 밤 잠을 설치는 사람에게 굉장히 유용한 아토피 보충제다.¹⁹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다루는 저널인 “JAMA Pediatr“의 보고서에는 4주 동안 매일 3mg의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되고 아토피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요약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고, 아토피 질환의 심각도를 개선할 수 있다.

7. 아연

아연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의견이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아연이 아토피 영양제로 잠재적인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연 섭취가 부족하다고 하며, 아연 결핍이 높을 수록 아토피 증상이 심각해 진다고 한다.²⁰

아연을 섭취하면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기저귀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²¹

한 연구에 따르면, 아연을 섭취하면 모발의 아연 수치가 증가했으며, 가려움증, 피부 건조함, 전반적인 아토피 증상이 더 많이 개선된다고 한다.

반면에, 유럽 임상 영양학 저널(Eur J Clin Nutr)에서는 8주 동안 185.4mg의 황산아연을 보충해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아토피의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 아연의 정확한 작용 기전을 밝혀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요약

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아연 섭취가 부족했으며, 아연 결핍이 높을 수록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심각해 진다.아연 섭취에 대한 상충되는 연구 결과도 있다.

8. 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세라마이드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 장벽은 세라마이드 수치가 낮다고 한다.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면 아토피 환자의 피부 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결론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아연ㆍ철분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부족하다.
비타민 C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와 관련이 있다.
비타민 D는 피부를 보호하는 “카텔리시딘” 물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를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 보단, 감마 리놀레산과 함께 섭취하면 더 좋다.
아토피로 인해 잠을 잘 못 자는 경우,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E는 산화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 미생물 불균형을 개선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지만 세계 알레르기 기구(WAO)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 예방을 목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