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원인과 증상,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봐요! 🙂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
-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 콘텐츠 소비 줄이기
- 위로보다는 격려
- 휴식과 자기 연민
- 작은 도전에서 성취하기
- 삶의 주기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기
-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삶의 의미 찾기
- 자존감 높이는 연습하기
- 전문가의 도움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퇴근 후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우리는 종종 완벽한 휴식과 재충전을 갈망한다. 이때 필요한 건 강박적인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진정한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자연과의 교감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인다.
자연과의 친밀감은 행복에 다양한 방식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스스로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과의 연결 감이 높은 사람들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포함하는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이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삶의 깊은 만족감을 의미한다.
또한, 자연과의 친밀감은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회적 연결성이 낮은 사람이라도 주변 자연과의 유대감이 높으면 행복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즉,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더라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1Cartwright, B.D.S.; White, M.P.; Clitherow, T.J. Nearby Nature ‘Buffers’ the Effect of Low Social Connectedness on Adult Subjective Wellbeing over the Last 7 Days.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18, 15, 1238. https://doi.org/10.3390/ijerph15061238
자연과의 연결성은 일반적인 연결감(친구,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고려하더라도 행복의 중요한 예측 변수이다. 다시 말해,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가 좋더라도 자연과의 친밀감이 높을수록 전반적인 행복감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자신의 자아 개념이 자연과 얽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을 더 큰 세상의 일부로 여기게 되며, 이는 행복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자연과의 연결성은 기분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분 전환, 긍정적인 감정 증진,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 증가, 삶의 의미와 목적 의식 고취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따라서, 자연과의 연결성을 높이는 것은 전반적인 행복 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2참고 문헌-Nurtured by nature
콘텐츠 소비 줄이기
콘텐츠 소비만 줄여도 정신적 피로를 낮출 수 있다.
기분을 악화 시키는 콘텐츠 소비는 중단해야 한다. 여기에는 자신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게 하는 콘텐츠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만드는 콘텐츠는 물론, 긍정적이거나 영감을 주는 콘텐츠까지 포함된다. 때로는 긍정적인 콘텐츠조차도 현재 할 수 없는 것을 상기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괜찮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쉬고 싶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에게 숨 쉴 공간과 치유할 공간을 주는 것이 좋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분간 스마트폰 SNS 앱을 사용한 결과, 정신적 피로가 심해지고 근력 운동 수행 능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콘텐츠 소비만 줄여도 자기 행복도는 높아진다.
위로보다는 격려
격려는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된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위로보다는 격려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슬픈 상태에서는 위로가 필요하지만, 무기력은 상처가 아니므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격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에게 잘하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언급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격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회복 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거에 성공했던 경험이나 잘 해냈던 일들을 떠올리게 함으로써,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다
휴식과 자기 연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받아들이자.
휴식과 자기 연민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여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여정이다. 마치 소설 속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듯, 당신도 휴식과 자기 연민을 통해 더욱 강인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느낌이 들 때는 자신을 질책하기보다는 부드럽게 대하고, 쉬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식은 몸과 마음을 회복 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데 필수적이다. 수면은 체력과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며,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몸의 피로를 풀고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일과 휴식의 경계를 명확히 해야 하며, 일할 때는 일에 집중하고, 쉴 때는 완전히 휴식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자기 연민은 자신에게 친절하고 관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 있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과거의 실수나 실패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고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진정한 휴식과 자기 연민은 어둠 속의 빛처럼 삶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작은 도전에서 성취하기
작고 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기
작은 성취, 그것은 마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방랑 자에게 건네는 한 줄기 따뜻한 촛불과 같다. 막막한 무기력 감에 휩싸여 자신감을 잃어버린 이에게, 작은 성취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삶이라는 거대한 미로 속에서 우리는 종종 길을 잃는다. 특히 성공의 경험이 부족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짙어져 우리를 꼼짝 못 하게 옭아맨다. 하지만 작은 성취는 바로 그 미로의 출구를 향한 첫걸음과 같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깨달음은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우리를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로 인도한다.
작은 성취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다. 거창한 목표에 압도되기보다는, 작고 쉬운 목표부터 차근차근 달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매일 1시간 운동”이라는 어려운 목표 대신 “운동복 입기”, “운동화 신기”, “5분 걷기”와 같은 작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이처럼 작은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무기력 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주기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기
삶의 주기를 구체화 해보기
인생이라는 책을 펼치면, 변화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페이지를 넘나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하루가 낮과 밤으로, 계절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순환하듯, 우리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기를 따른다. 지금 당신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자. 감정과 상황은 늘 변화하기 마련이다.
어둠이 있어야 빛의 소중함을 알 수 있듯이, 인생의 낮은 시기가 없다면 높은 시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감사할 수 없을 것이다. 감정의 깊이와 다양성은 이러한 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다.
세상은 주로 남성적 에너지, 즉 성취와 가치 부여에 의해 움직이지만, 우리 안에는 여성적 에너지 또한 존재한다. 이 에너지는 우리를 내면으로 향하게 하고, 휴식을 취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도록 이끈다. 삶의 주기에서 이러한 에너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삶의 의미 찾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어쩌면 지금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건지도 모른다. 마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라. 당신 안에는 이미 답을 찾을 수 있는 힘이 존재한다.
정신과 의사나 심리 상담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무기력함을 이겨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고. 하지만 체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힘, 즉 삶의 의미다. 마치 텅 빈 배에 돛을 달아주는 것처럼, 삶의 의미는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마치 보물찾기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나 씩 나열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이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하게 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돈, 여자, 명예, 그 어떤 것이든 솔직하게 적어본다.
다음으로는 좋아하는 것들에 순위를 매겨보는 것이다. 마치 올림픽 경기처럼, 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 나열해 보자. 신기하게도 1번부터 5번 사이에 있는 것들이 당신의 삶의 가치일 가능성이 크다.
이제 자신이 하는 일과 삶의 가치를 연결해 볼 차례다. 만약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당신의 삶의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면, 당신은 비교적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것처럼,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 무기력 감은 서서히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대의명분을 찾아보자. 당신이 하는 일이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마치 등대처럼, 대의명분은 당신의 삶에 빛을 밝혀주고,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하지만 삶의 가치를 잃어버리면 돈만 남게 될 수도 있다. 마치 앙꼬 없는 찐빵처럼,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텅 비어버린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신의 경력, 대의명분,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존감 높이는 연습하기
높은 자존감은 무기력을 해소한다.
자존감, 그것은 마음의 근육과 같다.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32019 Oct 14;16(1):135–145. doi: 10.5114/aoms.2019.88626. Association of burnout syndrome and global self-esteem among Polish nurses 하지만 오랫동안 쉼 없이 달려온 당신의 마음은 지쳐버렸고, 자존감은 희미하게 빛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절망하지 마라. 아직 늦지 않았다. 당신 안에는 자존감을 되찾고, 다시 빛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씨앗이 숨겨져 있다. 마치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듯, 조심스럽게, 그리고 꾸준히 자존감의 불꽃을 피워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마치 잃어버린 조각 그림을 찾듯, 하나 씩 퍼즐을 맞춰나가듯, 자존감을 회복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 반복적인 연습과 훈련: 마치 악기를 배우듯, 꾸준한 연습은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 또한 높여준다.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성취를 이루듯, 꾸준함은 자존감 향상의 밑거름이 된다.
- 성공 경험: 작은 것이라도 좋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경험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심어준다. 마치 씨앗이 싹을 틔우듯, 작은 성공 경험은 자존감이라는 나무를 자라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
- 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좋은 글을 접하는 것: 롤 모델의 성공담은 동기 부여가 되고, 긍정적인 메시지는 마음의 위안을 준다. 마치 등대처럼, 긍정적인 이야기는 당신의 길을 밝혀주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마치 그림자처럼,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 있기 쉽다.
- “나는 무능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 “세상은 불공평하고, 희망은 없어.”
- “미래는 끔찍할 거야. 나는 영원히 고통받을 거야.”
이러한 생각들은 당신을 더욱 무기력하게 만들고, 자존감은 점점 더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고, 또다시 부정적인 생각을 강화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좌절하지 마라. 당신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규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원래 이래”라는 단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뿐”이라고 자신을 다독여라.
스스로에게 덧셈은 가능하지만, 뺄셈은 불가능하다고 되뇌어라. 과거의 상처는 지울 수 없지만, 그 위에 새로운 긍정적인 경험들을 더해나갈 수 있다. 마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당신의 삶에 다채로운 색깔 들을 더해나가며, 자존 감이라는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해나가야 한다.
자존감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기억하자.
- 격려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위로보다는 격려가 당신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될 것이다.
-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작은 성공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라: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일을 하라: 당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라: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행동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시청 등 좋은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마치 연금술사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실험을 통해, 당신 안의 잠재력을 깨우고, 자존 감이라는 황금을 만들어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
가장 빠른 해결 방법
어쩌면 무기력증은 우울증의 그림자일지도 모른다. 삶의 의미를 잃고, 재미라는 활력을 잃은 상태, 동기라는 엔진이 멈춰버린 상태, 번 아웃이라는 잿더미만이 남은 상태. 이러한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만성적인 패배감에 휩싸이거나 우울증, 공황 장애라는 더욱 깊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겉으로 괜찮아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주관적인 고통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억압 된 감정은 더욱 깊은 곳에서 곪아 터질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럴 땐, 그냥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참고 문헌
- what to do when you feel like doing nothing
-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보는 영상
- 설마 내가 ‘번아웃’?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보세요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 우울증 일까?
-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5분 사피특강
-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꼭! 보세요. 당신이 무기력한 진짜 이유
-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지금 반드시 해야하는 것 (한창수 교수님)
- 지금, 이유없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꼭 보세요. (이두형 정신과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