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 회복에 좋은 식물성 오일 17가지 !!
과연, 어떤 오일 성분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줄까요?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 😉
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피부 장벽은 왜 손상이 될까?
피부 장벽은 피부의 젤 겉 면인 각질 층을 말하며, 이곳에서 피부의 수분을 보존하고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즉,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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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분이 증발 되거나 어떤 원인에 의해 말라버리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지질구조에 변화가 발생하여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각질층의 수분이 마르면 점점 더 건조해지고 각종 유해균과 오염물질의 침투가 용이해지면서 다양한 피부 질환을 발생 시킵니다.
그러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약해졌다는 증상은 의외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
-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 피부가 따끔 거리는 증상
- 가려움증
-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
- 염증 및 자극이 발생하는 경우
피부 장벽 기능의 저하가 장 기간 지속된 다면, “아토피,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기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피부 장벽을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이 페이지에선 특정 식물성 오일이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식물성 오일을 이용한 피부 장벽 회복
1. 해바라기 씨 오일
해바라기 씨 오일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해바라기 씨 오일은 올레산과 리놀레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리브 오일에 비해 리놀레산 농도가 더 높습니다. 이 리놀레산(Linoleic Acid)은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지 않고 피부 장벽의 무결성을 유지하며 성인 피부에 수분 공급을 향상 시킵니다.
작용 매커니즘
리놀레산은 퍼옥시좀 증식인자 활성화 수용체-알파(PPAR-α)로 불리는 특정 수용체와 시너지 효과를 나타냅니다. 리놀레산이 이 수용체와 상호작용 하면 각질세포로 불리는 피부 세포의 두 가지 과정이 강화됩니다.
- 각질 세포의 증식 : 피부 세포가 더 많이 증식 되며 성장에 도움
- 지질 합성 : 피부 장벽의 핵심 구조인 지질을 강화
즉, 리놀레산은 PPAR-α 상호 작용하여 피부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을 생성하여 피부 장벽 회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해바라기 씨 오일에는 항산화제의 왕이라 불리는 비타민 E가 굉장히 풍부합니다.
2. 시어 버터
시어 버터는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시어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기름 성분입니다. 식물성 그룹인 페놀 성분과 비(非)비누화 지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요 생리 활성 물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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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 매커니즘
- 아토피 및 습진 피부질환에서의 효과
시어버터는 아토피 및 습진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어린아이부터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 개선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 증상도 나타내지 않을 만큼 훌륭한 보습제 입니다.
- 염증 질환에서의 효과
시어버터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핵인자 카파비(NF-κB)”의 활성을 억제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여드름성 피부에는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뉩니다. 시어버터가 논코메도제닉 성분이라는 점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여드름 피부에 좋다고 주장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모공을 막을 수 있으며 시어버터 자체가 고지방 함량이다 보니 지성 피부와는 잘 안 어울린다는 지적을 내논바 있습니다.
3. 포도씨 유
포도 씨 유의 항균 활성과 피부 장벽 회복 효과. 포도씨에서 추출한 포도 씨 오일에는 페놀 화합물, 유리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쥐에 대한 연구에서는 포도 씨 오일이 육아 조직의 하이드록시프롤린 함량을 증진 시켜 상처 봉합을 가속화함으로써 상처 치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포도 씨 오일의 항균 특성을 가진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상 구균, 녹농균, 엔테로코커스 페코리스와 같은 그람 양성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며, 유도성 항균 펩타이드인 “카텔리시딘”생산을 증가 시킵니다.
또한, 포도 씨 오일에는 레스베라스톨 외에도 비타민 E, 리놀레산과 같은 페놀성 화합물이 많습니다. 이는, 해바라기 씨 오일와 같은 피부 장벽을 회복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포도 씨 유에 대한 임상적 연구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고 더 확실한 효과를 확립하기 위해선 인간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4.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다음과 같은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라우르산(49%)
- 미리스트산(18%)
- 팔미트산(8%)
- 카프릴산(8%)
- 카프르산(7%)
- 올레산(6%)
- 리놀레산(2%)
- 스테아르산(2%)
코코넛 오일을 구성하는 지방 중에서 라우르산(Lauric Acid)은 50%가까이 차지합니다. 중요한 것은 라우르산에서 천연 항균제인 모노라우린(Monolaurin)을 추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노라우린은 코코넛 오일에서 가장 핵심적인 성분이며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작용 매커니즘
- 아토피 피부 질환에서의 코코넛 오일의 효과
아토피성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에게 코코넛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질병 심각도가 감소하고 아토피 피부염의 중등도 및 심각도를 나타내는 SCORAD 지수가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 상처치유에 대한 코코넛 오일의 효과
코코넛 오일을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면, “혈관 신생, 섬유아세포 증식, 콜라겐 합성” 등 상피화를 촉진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합니다.
- 피부 장벽 구성에 코코넛 오일이 미치는 효과
코코넛 오일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조직들의 성분을 강화합니다. 이는, 피부 장벽 구조 물질을 강화함으로써 피부 장벽을 강화 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약하면, 코코넛 오일의 핵심 성분인 모노라우린은 “피부 장벽 강화, 상처 치유, 보습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천연 항균제인 만큼 특정 균에 강력한 저항을 보입니다.
-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여드름 균)
-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
- 표피 포도상구균
5. 잇꽃씨 유
잇꽃씨 유는 홍화꽃의 씨앗을 압착하여 얻은 기름을 말합니다. 홍화꽃은 매우 우수한 진통제 및 해열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다가불포화 리놀레산(70% 함유)과 단일 불포화 올레산(10% 함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약리학1화학물질이 어떻게 생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또는 학문.연구에서 잇꽃씨 유의 생리학적 기능2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 대사나 화학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抗)응고
- 항산화
- 멜라닌 생성 억제
- 면역 억제
- 항종양 활성
작용 매커니즘
- 여드름 피부에서의 잇꽃씨 유의 역할
잇꽃씨 유는 여드름 피부에 굉장히 좋습니다. 홍화꽃에는 “플라본 루테올린”과 글루코피라노사이드와 같은 물질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핵인자 카파비(NF-κB)”의 활성을 억제해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오일 성분임에도 “논 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으로 분류되며 블랙 헤드 및 화이트헤드와 같은 여드름 종류에도 좋은 반응을 보입니다.
- 아기 마사지 오일
홍화꽃에서 기름을 추출 할 때, 냉압착 추출법을 사용합니다. 냉압착 추출법은 다른 오일 추출법과는 달리 가공과정을 많이 거치지 않으며 주요 생리활성 물질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신생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입니다.
요약하면, 잇꽃씨 오일의 다가불포화 리놀레산과 단일 불포화 올레산은 피부 염증을 감소 시키는 항염 활성을 나타내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밝게 하기도 합니다.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 회복에도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6. 아르간 오일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자생하는 “아르가니아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말합니다. 이 오일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 80%와 포화지방산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폴리페놀, 토코페롤, 스테롤, 스쿠알렌, 트리테르펜알코올” 등 피부에 좋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주요 생리활성 물질은 피부 장벽 회복을 촉진하고 수분 보유력을 유지함으로써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을 개선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쥐”에게 아르간 오일을 투여했을 때 “유방암 및 결장암” 세포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냈으며 2도 화상을 입은 쥐의 상처에 치유 회복 속도를 향상 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항암 활성과 흉터 회복은 인간에 대한 임상시험이 부족함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실제, 모로코에서는 아르간 오일을 요리, 피부 관리, 헤어 케어에 사용될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립니다.
7. 콩 기름
콩 기름 또한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식물에서 생성 되는 스테로이드 물질인 “대두 피토스테롤”에 의한 것으로, 쉽게 건조되고 각질이 많이 생기는 “팔뚝 피부”의 경피수분손실3피부로부터 증발되는 수분을 말한다.을 최소화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콩 기름은 경피수분손실을 최소화 함으로써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피부에 콩 기름을 바르면 자외선으로 인한 “홍반”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고 사용하기도 불편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8. 땅콩 기름
땅콩에서 추출한 땅콩 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올레산 및 리놀레산)이 80% 가까이 차지합니다. 땅콩 기름 또한 콩 기름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경피수분손실”을 최소화 하고, 수분 공급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땅콩 기름이 화학적으로 유발 된 피부 발암 억제 효과를 보이기도 했지만, “쥐”에 대한 임상 실험이었다는 점에서 인간에 대한 잠재적인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땅콩 같은 견과류는 알레르기 반응을 쉽게 일으키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땅콩 기름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9. 참기름
참 깨를 압착 하여 얻은 참기름은 음식의 향과 맛의 풍미를 더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주로, 불포화 지방산(83~9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놀레산(37~47%), 올레산 (35~43%), 팔미트산 (9~11%)” 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참 기름이 피부 장벽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용 매커니즘
- 강력한 항산화제
참기름에는 세사민, 세사몰린, 세사미놀과 같은 리그난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리그난은 식물. 특히, 씨앗 및 통곡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 그룹을 말합니다. 리그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효과적입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통풍”에 의해 유발 된 급성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는 부족함으로 염증에 대한 효과는 “잠재적인” 효과일 뿐입니다.
요약하면, 참 기름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10.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이 과육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에는 “리놀레산(6.1~22.9%), 리놀렌산(0.4~4.0%), 올레산(31.8~69.6%)”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발의 숱을 늘려주는 β-시토스테롤, 피부에 좋은 β-카로틴, 화장품 성분에 자주 쓰이는 레시틴 및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 A,C,D,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 성분들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 피부 장벽 회복 향상
- 피부 수분 공급 향상
- 피부결 개선
- 콜라겐 합성(피부 탄력 증가)
아보카도 오일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손상되서 갈라진” 피부에 좋은 보습제 작용을 합니다.
11. 보라지 오일
보라지(Borage)오일은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성분을 말합니다. 다중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감마리놀레산 함유량이 무려 24% 차지하며 피부 염증과 습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작용 매커니즘
- 아토피 피부염 및 지루성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보라지 오일을 구성하는 감마리놀레산은 “아토피 피부염 및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피부 장벽 기능을 다시 정상화 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보라지 오일은 “경피수분손실”을 최소화 하는 효과를 보입니다.
12. 호호바 오일
호호바는 북미 사막에서 자생하는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을 말합니다. 주요 구성 성분이 “왁스 에스테르(98%)”로 높은 산화 안정성과 분해 저항성으로 유명합니다. 이 특성은 자외선 차단제 및 보습제와 같은 화장품 제제에 적합합니다.
높은 왁스 에스테르 함량을 자랑하는 호호바 오일은 “지루성 피부염, 습진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성 피부염”으로부터 피부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의료계 쪽에서는 약물과 호환성이 좋고 약물 흡수를 돕는 물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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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귀리 오일
귀리는 곡물의 한 종류로, 건강식으로 많이 애용됩니다. 이 귀리에서 얻은 오일 성분에는 “리놀레산(36~46%)”과 올레산(28~4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주 오래전 부터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작용 매커니즘
- 귀리 오일의 항염 활성
귀리를 구성하는 성분 중, “아베난쓰라마이드”라는 페놀성 화합물은 염증 조절에 관여하는 핵인자 카파비(NF-κB)의 활성을 억제하고 세포 간 신호 전달을 하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여 염증을 감소 시킵니다.
- 세라마이드의 강화
귀리 오일은 피부 장벽의 핵심인 각질 세포의 퍼옥시좀 증식인자 활성화 수용체(PPAR)의 활성화를 통해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세라마이드”를 크게(70%) 증가 시킵니다. 세라마이드를 강화한다는 것은 피부 장벽 회복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요약하면, 귀리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리놀레산과 올레산”이 염증을 발생시키는 주요 요소들을 억제하고,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를 강화해 피부 장벽 회복에 효과적임을 나타냅니다.
14. 석류씨 오일
석류씨에서 추출한 석류씨 오일은 “페놀성 화합물 및 피토스테롤” 등이 풍부합니다. 그 중에서도 불포화 지방산은 63%를 함유하고 있는데 리놀레산 29%, 올레산 1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피부 장벽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항산화와 염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크로톤 레클레이 나무에서 채취한 “드래곤스 블러드 수지(일명 : 붉은 수지)”와 석류씨 오일을 섞어 사용하면 튼살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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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몬드 오일(Bitter almond oil)
아몬드 오일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단 맛을 내는 “스위트 아몬드 (sweet almond oil)”와 쓴 맛을 내는 “비터 아몬드 오일(Bitter almond oil)” 입니다. 아몬드 오일은 추출하는 방식과 종류에 따라 그 기능이 달라집니다.
작용 매커니즘
쓴 맛을 내는 “비터 아몬드 오일”은 임신 중 튼살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비터 아몬드 오일과 마사지를 받은 임산부에게 유효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아몬드 오일과 다른 원료가 섞인 제품에서는 튼살 제거에 아무런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또한, 임신 중 튼살로 인해 가려움증을 나타내는 현상에서도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쓴 맛을 내는 단일 성분인 “비터 아몬드”로만 구성 된 제품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 피부색과 보습제로서 역할
아몬드 오일에는 불포화 지방산(올레산 및 리놀레산 9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부 토닝과 보습제 효과를 보입니다. 이는 피부 장벽 회복과 관련이 있습니다.
16. 살구씨 오일(Bitter Apricot oil)
살구씨 오일은 한의학에서 오래전 부터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 비율을 높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 오일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단 맛을 내는 “스위트 아몬드 (sweet almond oil)”와 쓴 맛을 내는 “비터 아몬드 오일(Bitter almond oil)” 입니다. 아몬드 오일은 추출하는 방식과 종류에 따라 그 기능이 달라집니다.
17. 로즈힙 오일
로즈힙 오일은 로즈힙이라는 씨앗에서 추출된 오일을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놀레산(35.9~54.8%), α-리놀렌산(16.6~26.5%), 올레산(14.7~22.1%)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지방산들은 피부 장벽 회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용 매커니즘
- 로즈힙 오일의 항산화 작용
로즈힙 오일에는 “토코페롤과 카로티노이드”이라는 화합물이 존재합니다. 이 물질은 산화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p-쿠마르산 메틸 에스테르, 바닐린 및 바닐산이라는 페놀산이 풍부해 항산화제로써 강력한 기능을 합니다.
- 특정 피부 질환에서의 효과
로즈힙 오일은 “습진, 신경 피부염, 구순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로즈힙 오일을 구성하는 리놀레산과 항산화 활성을 갖는 다양한 페놀성 그룹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피부 장벽 회복에 독이 되는 식물성 오일
올리브 유
올리브 유 또한 다양한 지방산과 페놀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문제는, 올리브 유를 구성하는 지방함량 중 대부분이 “올레산”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올레산 비중 55~80%)
리놀레산과 올레산의 적절한 비율은 피부 장벽 회복에 굉장히 큰 이점은 갖지만, 올레산 비중이 더욱 클 경우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 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레산 비중이 큰 식물성 오일은 피부에 바르지 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참고 문헌
-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오일. (2017). NIH.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79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