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 굵으면 좋은 점!
허벅지가 굵으면 다양한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허벅지 굵으면 좋은 점
허벅지 두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허벅지 근육 굵으면 좋은 점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는 뱃살, 즉 상체 지방은 단순히 옷맵시를 망치는 정도가 아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키우고, 우리 몸에 염증 물질 분비를 늘리는 주범이 된다. 특히 허리둘레가 점점 굵어진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반면, 엉덩이나 허벅지에 주로 쌓이는 하체 지방은 생각보다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해 뇌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놀랍게도, 굵은 허벅지가 심장 질환이나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 있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하체 지방 세포는 몸에 해로운 지방산을 흡수하고, 유익한 화학 물질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즉, 허벅지 두께가 굵은 사람은 얇은 사람보다 적어도 더 건강하다는 것이다.
그럼, 허벅지 두께가 굵으면 정확히 어떤 부위에 좋은지 알아보자.
뇌 기능 향상
엉덩이&허벅지는 오메가 3 저장고
- 오메가 3는 뇌 세포를 보호하는 필수 지방산
- 꾸준히 섭취하면 허벅지&엉덩이 두꺼워져

우리 엉덩이와 허벅지에는 건강한 지방이 저장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할 수 있다는 사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뇌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옥스퍼드 아카데믹 저널에 따르면, 오메가 3를 꾸준히 섭취하면 허벅지 두께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즉, 뇌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오메가-3 를 꾸준히 섭취하면 허벅지와 엉덩이에 저장 되고 이로 인해 허벅지와 엉덩이가 두꺼워 진다는 것이다.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 감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허벅지 두께는 62cm
- 허벅지 지방은 몸 속 유해한 지방을 흡수
- 흡수 된 유해한 지방은 다시 신체 에너지로 사용

2012년 하버드 헬스 보고서에 따르면, 허벅지 둘레가 큰 사람이 허벅지가 가는 사람보다 심장병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았다고 한다. 이유는 허벅지 지방, 특히 하체 지방(둔부 대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소화할 때 혈액으로 방출되는 유해한 지방산을 진공 청소기처럼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한 지방을 허벅지에서 흡수한다는 것이다.
상체 지방(뱃살 지방) 세포도 자유 지방산을 저장하지만, 스트레스 반응으로 아드레날린이 급증하면 혈액으로 빠르게 다시 내보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허벅지 지방은 혈액 내의 유해한 지방산을 흡수하여 심혈관 질환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허벅지 두께 62cm(24.4인치)일 때가 심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당뇨병 예방
허벅지 근육량은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
- 허벅지 둘레가 작을수록 당뇨병 위험 ↑

최근 한국 성인 38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허벅지 둘레가 작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특히 BMI가 25 미만인 마른 체형의 남녀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허벅지가 얇은 여성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는, 허벅지 둘레가 크고 근육이 탄탄할수록 우리 몸이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서 혈당 관리가 잘 되고, 결과적으로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1참고문헌: https://doi.org/10.4093/dmj.2018.0022
다리 부상 예방
허벅지 둘레가 클수록 다리 근육 균형 유지
- 굵은 허벅지는 햄스트링 보호해 부상 방지

굵고 튼튼한 허벅지는 튼튼한 엉덩이 근육과 함께 다리 근육의 균형을 잡아줘서 다리를 건강하게 만들고, 혹시 모를 부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일을 많이 하게 돼서 근육 염좌 같은 부상 위험이 커지는 반면, 엉덩이와 허벅지가 튼튼하면 이런 위험을 줄여 다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 예방
허벅지 피하지방이 적을 수록 고혈압 위험↑
- 허벅지가 얇을 수록 피하지방이 적어
- 피하 지방은 혈액 순환과 혈당 조절에 관여

허벅지 둘레가 작은 사람은 허벅지 피하 지방이 적을 수 있는데2Diabetologia . 2005 Feb;48(2):301-8. doi: 10.1007/s00125-004-1637-7. Epub 2005 Jan 20. Low subcutaneous thigh fat is a risk factor for unfavourable glucose and lipid levels, independently of high abdominal fat. The Health ABC Study, 이 지방은 혈액 속 기름기와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허벅지 피하 지방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 및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겨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허벅지 지방 세포의 특성상 에너지 저장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것이 혈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허벅지 둘레가 작은 것은 대사 작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다.3Obes Res . 2003 Jan;11(1):104-11. doi: 10.1038/oby.2003.18. Larger thigh and hip circumferences are associated with better glucose tolerance: the Hoorn stu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