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빈대 퇴치법 6가지 (+예방법)

빈대 퇴치법에 관한 정보를 찾고 계시군요 ! 🙂

빈대는 보통 2가지 방법으로 퇴치를 많이 하는데요?

아래의 글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빈대를 완전히 박멸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 보세요.😉

• 빈대란?
• 빈대가 나타나는 이유는?
  • 1. 해외여행의 증가
  • 2. 살충제 제품의 변화
•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될까?
• 단계별 빈대 퇴치법
  • 1. 빈대 서식지 확인하기
  • 2. 비화학적 빈대 퇴치법
  • 3. 화학적인 성분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 4.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 5. 색상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 6. 해충방역업체를 통한 빈대 퇴치법

빈대란?

빈대의 학명은 “Cimex lectularius”.

Cimex는 라틴어 벌레를 뜻하며, “lectularius”는 침대를 뜻하는 라틴어 “lectus”유래 되었다. 말 그대로 침대에 사는 기생충이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Bed bug”로 불리며 침대를 뜻하는 Bed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걸 보면 “침대 기생충”이라는 말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이들은 실제, “침대, 침대 프레임, 소파, 벽지” 등 나무나 종이 및 천으로 만든 가구에 가장 많이 서식하며, 인간의 몸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빈대는 우리 몸에 “마취제”와 “항응고제”를 투입하여 신경을 둔하게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빈대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다행이도 빈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물린 부위에 피부 감염이 발생하며 가려움과 물집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빈대는 전 세계에 수 십 여가지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2종만이 인간의 피를 흡혈 하며 생존합니다.

• Cimex lectularius
• Cimex hemipterus

그렇다면, 이 기생충은 왜 발생 할까?

빈대가 나타나는 이유는?

질병관리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1945년 해방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었으며 1960년 새마을 운동에 의한 환경개선과 1970년 살충제 사용으로 급격하게 감소되었다고 한다. 이후 지속적인 건축문화의 변화와 주거 내부환경 개선으로 근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¹빈대 발생 원인.
출처- 질병관리청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나라 가정집에서 빈대가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면서 각종 매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빈대의 재 출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히고 있다.

1. 해외여행의 증가

e-나라 지표에 보고 된,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자 수는 2013년 1,484 만 명에서 2019년 2,871만 명으로 6년 만에 2배 가까이 뛰었다. 우리나라 인구 수 5,174만명²2021년 기준을 기준으로 보면 2019년에는 2명 당 1명은 해외에 나갔다는 소리다.

특히, 에어비엔비(Airbnb)와 같은 숙박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여행자들의 회전율이 증가하게 되고 실제 이런 숙박 플랫폼에 빈대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2. 살충제 제품의 변화

과거에는 살충제를 스프레이(spray)형식으로 뿌리는 형태를 많이 취했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미끼에 살충제를 첨가”해서 죽이는 “식독법”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혈액이 주식인 빈대는 이러한 식독법(poison bait control)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생존과 번식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또한, 살충제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더 강한 살충제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빈대에 물리면 어떻게 될까?

다행히도, 빈대는 다른 큰 문제를 발생 시키지 않습니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증이나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성 피부감염이 발생합니다. B형 간염이나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보고된 바 있으나 아직 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 “불안감, 스트레스, 불면증”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기생충이 인간의 피부에 관을 꼽고 채혈을 할 때 마취제를 투여한다는 것인데 이 마취제로 인해 신경이 둔해지고 빈대에 물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단계별 빈대 퇴치법

빈대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서식하는 곳 모두를 찾아 깨끗히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 퇴치법에는 2가지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1. 빈대 서식지 확인하기

우선, 빈대를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선 빈대가 서식할만한 모든 곳을 찾아 봐야 합니다. 이들은 주로 습하고 구멍이나 틈새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빈대 서식지에는 특유의 냄새가 나며 배설물의 흔적이나 알 및 탈피 껍질 등이 존재합니다.

• 침대 매트리스 이음매 부분
• 커튼 틈새
• 주거 공간의 갈라진 틈새 부분
• 매트리스 코일 내부
• 종이 벽지 틈새
• 목재 판넬(구멍이나 틈새 확인)
• 문이나 창틀(구멍 및 틈새 확인)
• 액자 및 옷 장
• 콘센트 내부

중요한 것은 빈대를 발견하더라도 그것이 빈대인지 잘 확인하는 것입니다.

• 빈대 구별법- 이미지
• 빈대 서식지 확인하는 방법- 동영상

빈대가 확실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2. 비화학적 빈대 퇴치법

빈대는 온도에 민감한 기생충입니다. NIH에서 보고 된 연구 결과를 봐볼 까요?

• 모든 빈대는 60ºC에서 몇 분 안에 죽고
• 50ºC에서는 1시간 안에
• 40ºC에서는 2일 안에
• 38.5ºC에서는 9일 안에

이렇듯, 빈대는 고열에 약한 것으로 보이며 34ºC만 되더라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다고 합니다.³고열이 빈대에 미치는 영향.
참고문헌- NIH 하지만, 정작 중요한 점은 따로 있습니다. 고열을 내는 제품을 매트리스나 침구류에 사용할 경우 오히려 습기를 가중시켜 곰팡이와 먼지 진드기 등의 발생을 더욱 가중 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온은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침구류의 빈대는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보통 이럴 경우에는, 침구류를 분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선,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부분을 청소해 준 다음 침대를 분해하여 구석구석 청소해 주는 것입니다. 매트리스 시트의 경우 빈대가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도록 비닐봉투에 밀봉 시킨 후,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18ºC이하의 냉동실에 24시간 보관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

그래도 굳이 고열 스팀기를 사용하시겠다면, 사용 후 침구류에 습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빼줘야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옷 장의 옷이나 베갯잇, 침구류 시트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한 뒤 햇볕이 드는 곳에 말리면 빈대를 완전히 박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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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학적인 성분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화학성분이 들어간 살충제를 이용한 방법도 빈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화학성분이 첨가 된 제품은 빈대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3-1. 피레트린 (pyrethrins) & 피레스로이드 (pyrethroids)

에프킬라 에어로졸 살충제 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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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에서 추출한 식물성 화학 성분으로 일반적인 해충을 박멸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빈대를 박멸 시키는데 사용되기 하나 일부 빈대에게는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식물성 화학 성분이라고 해도 고용량에서는 인간에게 부작용을 발생 시킵니다.

3-2. 건조제 (desiccants)

건조제는 빈대를 둘러싸고 있는 강력한 보호막인 코팅을 파괴하여 천천히 탈수 시켜 사멸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물리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내성이 없으면 굉장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단, 이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⁴참고문헌- NIH

대표적인 건조제

• 규조토
• 붕산

주의 사항 : 건조제를 구매 할 시, 반드시 “빈대 전용”이라는 문구를 확인해야 하며 주거 공간의 틈새나 균열이 간 곳에 사용해야 합니다.

3-3. 클로르페나피르 (chlorfenapyr) & 피롤 (pyrroles)

이 화학성분은 내성이 생긴 빈대에 효과적입니다. 피레트린과 피레스로이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빈대가 생기면서 더 강력한 살충제를 개발한 것이 바로 이 화학 성분들인 것이죠.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도 유해한 화학성분이기에 소량 씩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⁵참고문헌- NIH

3-4. 네오티코티노이드 (neonicotinoids)

네오티코티노이드 또한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해충을 박멸 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화학물질은 빈대의 신경이 상실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발화 시켜 신경계의 니코틴 수용체에 작용합니다.

3-5. 곤충 성장 조절제 (insect growth regulators)

이 화학성분은 어린 해충의 성장을 방해하는 물질로, 성충에게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화학성분에 비해 인간에 대한 독성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곤충 성장 조절제는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 곤충성장조절제로 인해 빈대의 알이 부화 되지 않음
• 유충의 성장 방해로 완전한 성충이 되지 못함
• 성충의 생식기가 불임이 될 수 있음

4.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화학적 성분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은 빈대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은 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해충을 박멸하는 과정에서 인간에게도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방안에 산뜻한 향을 내면서도 빈대와 같은 해충을 박멸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⁶출처-NIH

NIH 보고서에 따르면 빈대의 주식인 “인간의 혈액”을 그릇에 담아 그 주위에 에센셜 오일을 놓았더니 근처에 오지 못할 뿐더러 향기가 나는 곳에서 도망쳤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됐습니다. 연구에 사용 된 에센셜 오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게라니올 오일
• 유게놀 오일
• 시트로넬산 오일
• 카르바크롤 오일

또한, 빈대에 물렸을 때 특정 오일을 바르면 해당 부위가 진정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 오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르씨엘 라벤더 에센셜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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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벤더 오일 : 치유 및 진정 효과
• 티트리 오일 : 항균 작용 및 치유 촉진
• 로즈마리 오일 : 가려움증 감소 및 감염 예방

주의 사항 : 순수 에센셜 오일은 굉장히 강한 화학적 특성을 갖고 있어 피부가 예민하거나 민감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농축 된 오일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캐리어 오일에 희석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침구류 쪽에 사용할 땐, 눈에 혹시 닿을 수 있으니 베갯잇에는 뿌리지 마세요.

5. 색상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

특정 색상을 이용한 빈대 퇴치법도 효과가 좋습니다. 빈대가 어떤 색상을 선호하는지 알아보는 연구 결과에서는 빨간색(28.5%) 및 검은색(23.4%) 색상이 빈대가 가장 좋아했고, 노란색과 녹색은 빈대를 퇴치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빈대의 영양상태, 성별, 집단, 생화 단계 등의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빈대는 검은색과 빨간색을 가장 선호했습니다.⁷색상에 따른 빈대의 활성도.
출처- NIH

• 암컷 빈대 : 라일락 및 보라색 색상 선호
• 수컷 빈대 : 빨간색 및 검은색 색상 선호

6. 해충방역업체를 통한 빈대 퇴치법

위에 방법들이 귀찮거나 빈대를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느껴지면 해충방역업체를 통해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1. 세스코

본래 “쥐”를 잡는 방역 업체로 만들어 졌으나 지금은 곤충 및 바이러스 균과 같은 세균을 박멸하는 종합환경위생업체이다. 무료진단신청을 통해 1:1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2. 렌토킬

세스코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역업체라면, 렌토킬과 같은 글로벌 방역업체도 고려 해볼만 하다. 무려 1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 86개국에 진출해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의할 수 있다.

빈대에 물리 경우, 대처법은?

빈대에 물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흐르는 물에 물린 부위를 씻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빈대가 인간의 채혈을 빨아들이는 과정에서 해당 피부 부위에 바이러스 균이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가려움을 발생 시키며 긁는 과정에서 피부 염증과 2차 감염을 발생 시킵니다.

흐르는 물에 감염 된 피부 부위를 깨끗히 씻어내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발라주면 염증을 빠르게 가라 앉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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